치매 초기 증상 테스트 자가진단 방법
치매 초기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. 이 글에서는 초성 퀴즈, 그림 기억력 테스트 등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치매 초기 증상 테스트 방법과 예방 생활습관을 안내합니다.
1. 치매 초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이유
치매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신호를 놓치면 치료와 관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.
치매 초기 주요 신호
- 최근 있었던 일을 잊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
- 길이나 날짜를 헷갈림
- 말하거나 글을 쓰는 능력이 눈에 띄게 저하
- 일상적인 판단이 어려워짐
- 성격과 행동 변화(무기력, 예민함, 우울 등)
⚠️ 이런 변화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전문 검진을 권장합니다.
2.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초기 증상 테스트
- 집에서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치매 초기 증상 자가 테스트
🧠 기억력 체크- 최근 있었던 일을 자주 잊는다. (예/아니오)
-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. (예/아니오)
- 약속 날짜나 중요한 일을 자주 깜빡한다. (예/아니오)
- 평소 잘 쓰던 단어나 표현이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. (예/아니오)
- 길이나 방향을 자주 헷갈린다. (예/아니오)
- 간단한 계산이나 판단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. (예/아니오)
- 자주 하던 요리·청소·운전 등이 갑자기 어려워졌다. (예/아니오)
- 좋아하던 취미나 활동에 흥미가 줄었다. (예/아니오)
-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피하게 된다. (예/아니오)
💡 자가 점수 해석- 0~2개 ‘예’ → 현재로선 큰 문제 없음. 주기적으로 점검
- 3~5개 ‘예’ → 주의 필요. 생활습관 개선과 두뇌 활동 강화 권장
- 6개 이상 ‘예’ → 전문의 상담 및 정밀 검사 필요
3. 온라인 무료 치매 자가진단 사이트
병원에 가기 전, 집에서 간단히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검사가 있습니다. 물론 온라인 테스트는 참고용이며, 결과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.
📌 추천 사이트 1 — 중앙치매센터 치매검사
- 주소: https://www.nid.or.kr/info/dementia_check.asp
- 특징: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설문 기반 자가진단.
기억력, 판단력, 언어능력 관련 15문항을 체크하면 위험도를 알려줍니다.
📌 추천 사이트 2 — 서울시 어르신포털 치매 자가진단
- 주소: https://silver.seoul.go.kr/dementia_self_test
- 특징: 서울시가 제공하는 15문항 간이 치매 자가 테스트.
검사 완료 후 결과와 함께 생활관리 팁을 제공합니다.
📌 추천 사이트 3 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
- 주소: https://hi.nhis.or.kr/ → 검색창에 ‘치매 자가진단’ 입력
- 특징: 건강검진 기록과 연동 가능, 신뢰성 높은 평가 도구 사용.
Tip: 온라인 자가진단은 빠르고 편리하지만, 정확한 치매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신경심리검사(MMSE-K) 등 전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4.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해야 할 일
- 전문 검사 받기
- MMSE(간이정신상태검사), 뇌 MRI, 신경심리검사
- 생활습관 개선
- 규칙적인 운동, 균형 잡힌 식단, 충분한 수면
- 두뇌 자극 활동
- 독서, 퍼즐, 외국어 공부 등
5. 치매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
치매는 발병 후 치료보다, 발병 전 예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 다음의 생활습관은 여러 연구에서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🧠 1) 뇌 자극 활동 꾸준히 하기
- 독서, 글쓰기, 퍼즐, 스도쿠, 보드게임 등 뇌를 쓰는 활동을 매일 15~30분 지속하세요.
- 새로운 취미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신경세포 간 연결(시냅스)을 강화합니다.
- 단순 반복 작업보다 생각하고 창의력을 쓰는 활동이 효과가 큽니다.
🥦 2) 지중해식 식단 유지하기
- 채소, 과일, 통곡물, 견과류, 생선, 올리브유 위주의 식단은 뇌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.
- 붉은 고기·가공식품·설탕 섭취를 줄이고, 등푸른 생선(오메가-3 풍부)을 주 2~3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하루 물 1.5~2리터로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세요.
🏃 3)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
- 빠르게 걷기, 수영, 자전거 타기 등 심박수를 올리는 운동을 주 3회 이상, 30분씩 하세요.
-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하고,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(hippocampus) 크기 감소를 늦춥니다.
- 단, 고혈압·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운동 강도를 조절하세요.
😴 4)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
- 하루 7~8시간 숙면은 뇌 속 노폐물(베타아밀로이드)을 제거하는 데 중요합니다.
- 명상, 복식호흡, 요가, 산책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뇌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.
- 취침 전 스마트폰·TV 시청을 줄이고,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세요.
👥 5) 사회적 활동 유지
- 가족, 친구, 이웃과의 대화와 모임은 뇌의 언어·감정 처리 영역을 자극합니다.
- 봉사활동, 동호회, 취미 모임 등 사람을 만나고 협력하는 활동이 좋습니다.
- 외로움은 치매 위험을 높이니, 하루 최소 1번 이상 사회적 교류를 가지세요.
치매 초기 증상 테스트를 집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면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되, 결과가 좋지 않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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